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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 최우수 수련시설 선정

오희나 기자I 2020.10.30 17:07:17

여성가족부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국대는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이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수련시설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 연구원에서 격년제(2년 주기)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평가다.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은 운영 및 관리,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5개영역에서 최우수 수련 시설로 평가 받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 자연권 수련시설의 안전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과 청소년 발달단계에 적절한 프로그램, 청소년들을 지도할 수 있는 조직 및 인력 등이 제대로 갖춰져 운영되고 있는 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 이광우 운영대표(현 오리엔티어링 성인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감독)는 “이번 평가로 청소년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 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며 “인제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식자원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만해마을청소년수련원은 동국대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숙박정원 400명을 동시수용 가능한 숙소와 식당, 대강당, 활동장, 야외무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수련시설이다. 청소년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심성수련 프로그램, 인문학 및 근현대 역사교육 특화 프로그램, 연극, 뮤지컬과 같은 전문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뿐 아니라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일반 기업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과 그 외 모든 이용객들이 편안한 마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북카페와 박물관을 운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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