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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스위스 가전 업체 로라스타(Laurastar)가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SMART) 스팀다리미’를 국내에 출시했다.
로라스타는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신제품인 스마트 스팀다리미를 선보였다.
스마트 스팀다리미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해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다리미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또 물 잔여량과 다리미 필터 교체 주기, 보일러 청소 주기 등을 다리미가 스스로 알려준다.
신제품은 기존 로라스타의 스팀다리미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다. 센스 스팀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잡고 있는 다리미 핸들의 움직임을 다리미가 감지해 자동으로 스팀을 분사해준다. 액티브보드의 팬 속도를 4단계로 나눠 세밀한 다림질을 돕기도 한다.
스마트 스팀다리미는 기능에 따라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28만~44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