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빌리프', 男스킨케어 브랜드 재정비

성세희 기자I 2018.02.07 15:17:45
LG생활건강 빌리프 남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 맨올로지. (사진=LG생활건강)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생활건강(051900)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가 남성전문 피부관리제품 브랜드 ‘맨올로지’를 재정비해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맨올로지(manology)’는 남성을 뜻하는 맨(man)과 이론, 학문을 뜻하는 ‘올로지(-ology)’를 결합한 단어다. 특히 면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남성의 피부 타입과 생활 습관 등에 맞는 제품을 주로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맨올로지 오리지널 아쿠아 바운싱 워터 로션’은 잦은 면도로 거칠어지기 쉬운 남성 피부를 미세 스크래치 개선 효과로 매끈하게 가꿔준다. 이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촉촉하게 흡수되면서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또 강한 알코올에 의한 자극 대신 천연 허브 성분을 함유했다.

빌리프 마케팅 담당자는 “남성도 세분화된 피부 타입으로 고민한다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적인 남성 스킨케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를) 재정비했다”며 “대표 제품 출시 2주 만에 빌리프 대표 제품 폭탄 크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인기 제품으로 등극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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