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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드림탐사대는 취약계층인 보호청소년들과 함께 국립공원 내 산악활동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신체능력 향상 및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지방법원이 대상자를 선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은행이 후원하는 방식이다.
15명 내외의 의정부지방법원 보호청소년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북한산 및 지리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자연을 배려하는 산행, 탐방구간 환경정화 활동, 국립공원 탐사캠프 및 인공암벽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동걸 회장은 “국립공원 드림탐사대 프로그램은 3개 기관이 특성을 살려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협업을 통해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과 의정부지방법원 정종관 법원장이 참석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사업인 ‘국립공원 드림탐사대’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