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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美 ASD 단체관 운영…중소기업 북미 진출 교두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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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6.03.18 10:32:30

라스베이거스 ‘ASD Market Week’서 15개사 참여…K-굿즈·푸드 등 선봬
8월 ‘K-Goods Fair’ 연계 검토…유력 바이어 매칭·사전 마케팅 강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북미 최대 소비재 전시회에 단체관을 구성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D Market Week’에 단체관을 운영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ASD 전시회는 매년 3월과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B2B 전시회로 매회 약 3만명의 미국 및 중남미 유통 바이어가 참여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행사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15개사로 구성된 단체관을 운영해 K-뷰티, K-푸드, K-굿즈 등 다양한 제품을 북미 시장에 소개했다. 특히 이번 참가는 향후 8월 ASD 전시회와 연계한 ‘K-Goods Fair’ 개최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사전 조사 성격도 함께 지녔다.

현장에서는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중기중앙회 대표단은 전시장 전반을 둘러보며 참가기업의 경쟁력과 바이어 구성, 상담 분위기 등을 직접 확인했다.

ASD 전시회 주관사인 Emerald 측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에르베 세드키 회장과 이사 주아네 대표, 캐럴린 스프라우스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SD 측은 한국 중소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사전에 요청할 경우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향후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8월 ASD 전시회에서 대규모 한국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사전 마케팅과 유력 바이어 초청·매칭 등 지원을 강화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미국은 시장 규모가 크고 세계 시장으로 확장성이 높은 만큼 중소기업의 진출 수요가 매우 크다”며 “실제 조사에서도 93%의 중소기업이 미국과의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ASD 전시회는 미국과 중남미 유통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 전시회”라며 “8월 전시회와 연계한 K-Goods Fair 준비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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