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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박정림·정일문 사외이사 선임

김보겸 기자I 2023.03.29 18:12:31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29일 서울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 선임된 박정림 KB증권 대표(왼쪽)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사진=한국거래소)


최초 선임된 박정림 이사 임기는 3년이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업계대표 사외이사 정일문 이사는 재선임되면서 1년 연임하게 됐다. 박 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와 학사를 마치고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 KB국민은행 WM그룹 부문장을 거쳤다. 현재 KB증권 대표이사 겸 KB금융지주 자본시장 부문장이다.

정일문 이사는 단국대 경영학과 학사를 마치고 한국투자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퇴직연금본부장, 개인고객그룹장 겸 부사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공익대표 사외이사 5명, 업계대표 사외이사 3명 등 총 8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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