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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조안면 주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한마음대축제' 성황

정재훈 기자I 2022.06.08 22:00:43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조안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큰잔치가 열렸다.

경기 남양주시는 8일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2022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조안면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이 주민들이 준비한 부스를 찾아 인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 간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조광한 시장과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조안면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에서는 서예&캘리, 유화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생활 재봉, 학습등대(스마트폰 활용반·손뜨개 교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차려졌다.

주민자치 수강생들로 구성된 라인 댄스, 국악,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종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없어 안타까웠지만 ‘한마음 대축제’를 계기로 다시 가까워질 수 있게됐다”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시장은 “주민자치는 지방자치 시대의 핵심 주체”라며 “오늘 행사와 같이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 화합을 이루는 것이 주민자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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