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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 홍성에 위치한 ‘충남아이키움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충남아이키움뜰은 전국 최초로 주야간 24시간제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공실이던 충청남도 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하고 하나금융의 건립지원을 통해 개원된 영유아 보육시설이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저출산율과 인구감소는 우리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하나금융그룹과 충청남도가 협력해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돌봄체계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금융은 어린이집 개원식에 앞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오는 2020년까지 1500억원을 지원해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