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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폴리카보네이트(PC) △자동차 경량화 △TPE(열가소성 엘라스토머) △그린 솔루션 △하이 테크놀로지 등의 5개 존(Zone)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 소재를 비롯해 전기 자동차, 3D 프린팅, 레이저 웰딩(용접)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화학 소재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삼양사는 최근 개발한 복합소재인 탄소섬유 LFT(장섬유 열가소성 수지)로 만든 자동차용 파노라마 선루프 모듈을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다. 또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 한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이소소르비드(Isosorbide)’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양그룹의 화학사업은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페셜티 케미칼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