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 경기도가 일상업무를 게임화해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게임’에 ‘~화’를 뜻하는 접미사 (~fication)를 붙여 만든 말이다. 우리말로는 게임화에 해당한다.
게임이 아닌 것에 게임적 사고와 기법을 부가해 게임처럼 만드는 것을 말하는 마케팅 기법 가운데 하나다.
게이미피케이션은 특정 행동에 대한 임무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주는 게임기법을 활용한다.
일례로 나이키는 나이키플러스 앱을 통해 측정된 사용자들의 이동거리에 따라 가상 화폐를 지급하고 이를 통해 나이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큰 반향을 얻은 바 있다. 즉 운동이라는 일상에 보상이라는 게임기법을 부가하면서 운동을 하나의 게임처럼 만든 것이다.
경기도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서류심사를 통해 20개를 추린 후 아이디어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유지관리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4개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2개) 등 총 17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타당성을 거쳐 실제 사업화 추진의 특전도 얻게 된다.
게이미피케이션 시범사업 아이디어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공고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