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국고채 3년물 금리의 경우 지난달 20일 이후 보름 만에 재차 2.6%대를 넘어섰다. 장 마감 후인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1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다만 머스크의 공무원 인력 감축이 반영되지 않은 고용지표인 만큼 시장 영향력이 덜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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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9bp 오른 2.719%를, 10년물은 4.0bp 오른 2.836% 마감했다. 20년물은 1.9bp 오른 2.739%, 30년물은 1.1bp 오른 2.672%로 마감했다. 고시 금리는 장내 금리와 장외 금리의 가중평균치로 업계에선 금리 동향 참고용으로 쓰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며 금리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달 금통위서 모든 금통위원이 3개월래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대해 이 총재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확정된 합의가 아니라 새로운 증거(자료나 변수 등)를 바탕으로 언제든지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환율에 대한 신중한 태도도 강조했다. 그는 “통화정책을 운용할 때 경기 부양 효과뿐만 아니라 환율 변화가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장에선 다소 원론적인 발언이었지만 시장이 그간 강세를 보였던 만큼 되돌림이 나왔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 운용역은 “사실 원론적인 발언들이었다고 보지만 최근 시장이 강세를 달린 점을 고려하면 다소 기대감이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전히 단기물 중심으로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봤다.
한편 2월 금통위서의 기준금리 인하는 유효하나 다소 매파적 인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은 “여전히 2월 인하가 80% 이상으로 우세하다고 판단한다”면서도 “다만 한은 통재의 매파적 발언을 고려하면 2월 인하는 만장일치가 아닐 가능성도 존재하며 만장일치여도 추가 인하에 대해선 보수적인 스탠스를 보이는 등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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