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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6일 김 장관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야당이 김 장관 역사관을 문제 삼으면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28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으나 이날까지도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서 청문보고서 없이 김 장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급 공직자를 임명한 건 이번이 27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기구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엔 서승환 전 연세대 총장이 위촉됐다. 서 부의장은 국토부 장관을 지낸 경제학자로 “부동산 안정과 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해 줄 적임자”라는 게 대통령실 평가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엔 최양희 한림대 총장이 인선됐다. 최 부의장은 인공지능(AI)·인공지능 석학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냈다.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엔 각각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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