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지난 3월 28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됐다가 약 세 달 만에 치러지는 것이다.
방역당국이 제시한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 및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및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 방역대책 하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변경된 시험일정은 각 시?도 및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채용시험으로 채용인원은 4844명으로 공채 2984명, 경채 1860명이다. 5만2721명이 응시예정이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