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가우스 전자M>은 웹툰 IP를 활용한 캐주얼게임(인디게임) 형식을 채택했으며, 간단한 클릭으로 주인공 상식이 사원부터 회장에 오르는 과정을 원작 웹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곽백수 작가의 웹툰 <가우스 전자>는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를 넘어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의 일상과 회사생활을 위트있게 풍자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우스전자>에는 회사원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생, 아르바이트생, 자영업자, 기러기아빠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여 소소한 공감을 만들어낸다.
게임 <가우스 전자M>은 원작 웹툰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말단 사원 ‘상식’이 스펙을 쌓고 승진을 해 가우스전자의 회장이 된다는 내용의 이 게임은, 간단한 클릭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을 하다보면 웹툰 원작 <가우스전자>의 일부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는데, 원작에 등장했던 취준생, 알바생, 자영업자등의 등장인물들이 ‘아르바이트’, ‘이벤트’에 등장해 애환을 풀어내기도 한다. 또 ‘삼각김밥’, ‘벅카스’, ‘헛식스’등의 아이템과 ‘숙취’, ‘송년회’ 등의 깜짝 이벤트는 현실감을 더해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일으킨다. <가우스전자M>은 인디게임의 특성상 과금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광고배너 또한 없어 가볍게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또한, 버그가 많고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과는 달리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다.
바야흐로 웹툰 IP를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시대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영화, 뮤지컬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웹툰의 게임화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우스 전자M>은 웹툰을 기반으로 한 기존 게임들이 채택하지 않았던 캐주얼 게임 장르를 선택하면서, 웹툰을 활용한 게임개발에 폭넓은 가능성을 열었다. 이에 웹툰산업협회 임성환 이사장은 “웹툰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는 일은, 웹툰업계 모두가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웹툰 <가우스전자>를 연재하고 있는 곽백수 작가는 ”많은 독자들이 <가우스전자>에 공감해준 덕분에 게임이 만들어졌다. 게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모바일게임 <가우스전자M>은 9월 1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되고 있다. 한편 <가우스전자M>의 개발사인 ㈜반더스는 <가우스전자M>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누가 먼저 가우스 전자의 회장이 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추후 소셜네트워크 연동을 반영한 업데이트가 예정돼 반응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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