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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전남 곡성사랑병원에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축으로 곡성사랑병원은 병동 내 환자의 심전도(ECG),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패치형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하이카디'(HiCardi), 휴대용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기 '참케어'(CHARM II™), 블루투스 신호를 수신해 서버로 전달하는 'V3 게이트웨이'로 구성됐다. 해당 시스템은 곡성사랑병원 3병동에 적용됐으며, 환자의 생체 데이터는 V3 게이트웨이를 통해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스마트병원 플랫폼 '인도어플러스+ 스마트케어'(IndoorPlus+ SmartCare)로 실시간 전송된다.
회사는 이번 구축의 특징으로 벤더 중립형(Vendor-Neutral) 플랫폼을 꼽았다. 하이카디와 참케어 등 서로 다른 제조사의 의료기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동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병원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유연하게 도입·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곡성사랑병원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의료진이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복적인 장비 확인 업무를 줄여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홍성표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대표는 "지역과 병원 규모에 관계없이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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