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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날 긴급 대국민 사과 언론 브리핑에서 “롯데카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회원님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 규모는 297만명이다”며 “고객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는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 규모는 297만명이다. 주민등록번호와 CI(연계정보), 가상 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등의 정보가 유출됐다. 이 중 28만명의 경우 2차 피해 가능성이 있다. 조 대표는 “28만명의 경우 국내에서 일반적인 결제 사용은 불가능하다. 일부 특수 결제를 통한 부정사용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지 부정사용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정보가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유출된 CI 등 정보만으로는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고, 이에 따라 카드 재발급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롯데카드 설명이다.
롯데카드는 해킹 피해사고로 인한 피해는 100%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 대표는 “고객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해서도 그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 롯데카드에서 전액 보상하겠다”며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28만명에게는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로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 조치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고객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인 크레딧케어,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조 대표는 “최우선 재발급 대상이 되는 고객 28만명에게는 재발급시 차년도 연회비를 한도없이 면제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객님께 심려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