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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해외 진격…‘메론킥’ 북미 본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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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8.06 09:11:12

100만 달러 규모, 월마트·아마존 등 입점 추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농심(004370)은 국내에서 흥행한 ‘메론킥’을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에 본격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농심
이번 수출은 초도 물량 4만 박스(약 4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0만 박스(약 100만 달러) 규모다.

메론킥은 현재 북미 지역내 아시안 시장 중심으로 입점을 확정했다.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아마존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북미 수출 제품은 영어 표기 포장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고, 현지 유통 특성을 고려해 45g, 180g 두 가지 중량으로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바나나킥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메론킥으로 확산되며 각국에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현재 일본, 중국, 베트남,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올 상반기 자사 ‘바나나킥’이 유명 스타의 ‘최애 스낵’으로 꼽힐 당시 신제품 메론킥을 출시했다. 이른바 ‘킥(Kick)’ 시리즈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올 하반기에도 농심의 킥 시리즈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메론킥은 지난 4월 출시 직후 9일 만에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 스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72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과거 흥행작이었던 ‘먹태깡’ 출시 3개월간 판매량(600만봉)보다 20% 높은 양이다.

또한 바나나킥도 외국인 관광객 필수 기념품으로 꼽히며 최근 3개월간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30% 증가했고, 수출액도 2배 늘었다.

한편,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 만에 선보인 킥 시리즈 신제품이다. 국산 머스크멜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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