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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타고 있던 탑승객 수십 명은 수십 미터 높이 허공에서 갑자기 멈춰 고립됐다.
수 분간 고립됐던 탑승객들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놀이기구에 설치된 계단을 이용해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시 운행을 멈춘 놀이기구는 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 시각 에버랜드를 이용한 A씨는 “당시 인근에 있던 다른 놀이기구를 타던 중 직원이 문제가 생겼다며 중도에 하차하도록 안내했다”며 “하차한 뒤 ‘티 익스프레스’ 또한 작동이 멈춘 상태였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측은 놀이기구 전기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