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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노후 건물 붕괴 사건은 비단 서울만의 일이 아니다”며 “남동구에도 사용 연한이 다된 노후 건물이 많다. 남동구청장이 되면 취임 즉시 안전진단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물의 노후 자체의 문제만이 아니라 내진설계가 안 된 건물의 경우 지진에도 위험하다”며 “이 부분도 점검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일 낮 12시35분께 서울 용산구에서 4층짜리 상가건물이 무너져 이모(68)씨가 다쳤다. 1966년 지어진 이 건물은 노후화됐으나 위험시설물로 미지정돼 안전점검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