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034730)주식회사가 4년 연속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에 편입됐다.
2015년 DJSI 평가 결과 전세계 2495개 평가대상 기업 중 SK주식회사를 포함한 317개 기업(12.7%)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국내 기업은 21개로 지난해 22개 기업보다 1곳 줄어들었다.
국내 IT서비스 업계에서는 SK주식회사만이 유일하게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SK주식회사는 DJSI 월드 IT서비스·인터넷 산업군 평가에서 76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8개 기업에 들어 이 지수에 최종 편입됐다. 세계적으로 후지쯔, 위프로, 아토스 등 8개의 IT서비스 기업만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SK주식회사 김병두 SKMS실장은 “4년 연속 DJSI 월드 편입으로 SK주식회사는 글로벌 IT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둘러싼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자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JSI 월드는 미국의 S&P다우존스사와 스위스 지속가능평가 및 투자사인 로베코샘사가 전 세계 2495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기후변화대응, 공유가치창출 등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의 지속가능경영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SK주식회사는 2009년 11월 상장 이후 DJSI 월드 편입 외에 사회 책임 투자지수(KRX SRI) 편입,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지속경영학회 회장상 수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 수상, 기업지배구조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평가 A등급 획득 등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으로 평가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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