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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틀 앞두고…김관영 유세차 아래 누운 이원택 선거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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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I 2026.06.01 12:35:59

김관영 "선거 치열해도…어떻게 이런 행동?"
운동원 "자리 비켜달라 했는데 안 들어줬다"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원이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유세차 밑에 눕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네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무소속 김관영 후보 유세차 밑으로 들어가 드러누워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사거리에서 김 후보의 유세차 아래로 이 후보 선거운동원 A씨가 들어갔다.

당시 A씨의 몸은 유세차 뒷바퀴에 절반가량 들어갔고 현장에 있던 김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조지훈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선거운동원의 만류로 A씨는 유세차 아래에서 나왔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유세차를 이동하려 할 때 이 후보 측 차량이 유세차를 뒤따라와 앞을 가로막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중재한 뒤에야 마무리됐다.

1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네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무소속 김관영 후보 유세차 밑으로 들어가 드러누워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후보 측은 A씨에게 “유세차를 조금 이동했더라면 뒷바퀴 쪽에 누운 A씨가 크게 다칠 뻔했다”며 “아무리 선거가 치열하다지만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느냐”고 설명했다.

A씨는 김 후보 유세차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자리를 비켜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했는데 들어주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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