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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하루 전날인 지난달 31일에도 같은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비가 적다”며 망치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한 차례 체포됐다.
당시 그는 경찰에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풀려났지만 주민센터 측이 경찰에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다음날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그동안 여러 차례 주민센터에 민원을 넣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