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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이 폐기물 자원화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바이어 에너지 기업 ‘펄크럼’에 약 260억원을 투자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펄크럼은 미국에서 생활폐기물로 고순도 합성원유를 만드는 공정을 최초로 상업화한 기업입니다.
생활폐기물을 원료로 수송용 합성원유와 항공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폐기물 매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로 꼽힙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펄크럼과 손잡고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검토합니다.
또 기술협력을 통해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