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1천억 실탄 확보.."콘텐츠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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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18.10.22 14:35:13

유증 납입+현금성자산 등 1000억원 확보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 신사업 등에 투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총 1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 초록뱀미디어가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와 신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초록뱀(047820)미디어는 최근 4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을 완료해 지난 5월 납입된 200억원을 합쳐 총 600억원 규모의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보유 중이던 현금성 자산(400억원)을 포함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실탄을 보유하게 됐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번 사업자금으로 사전 드라마 제작을 통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판권이 약 300억원에 계약되는 등 영상 콘텐츠에 대한 해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에 집중하려는 것이다.

직전 최대주주인 중국 미디어 기업 DMG그룹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중화권 시장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 등 협력을 통해 콘텐츠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오는 이미 스튜디오드래곤과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아는 와이프’를 제작한 바 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기대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도 공동 제작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이번 납입으로 최대주주(지분율 32.85%)로 올라선 W홀딩컴퍼니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전략적 시너지를 본격 추진한다.

W홀딩컴퍼니는 배우 조인성, 고현정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최대주주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자금 확보로 사전제작 형식의 대작 드라마를 만들고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탄탄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아져 가는 만큼 기업 역량을 높여 콘텐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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