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 안내도. 교통안전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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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가 대상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인다.
교통안전공단은 24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김천경찰서·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개편한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천시 유치원 통학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대상버스를 84대로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항목을 늘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량의 현재 위치, 속도, 운전자 정보, 우리 아이 탑승 및 하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전국으로 서비스 확대도 준비 중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지자체나 어린이집이 교통안전공단에 신청하면 장비설치, 시스템 등록, 학부모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오영태(왼쪽 두번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24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김천경찰서·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문정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 오 이사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영수 김천경찰서장. 교통안전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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