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적정성 이견이 무조건 ‘고평가’ 시각을 대변하는 것이아닐 수도 있다는 시장 의견을 반영해 이 같은 항목을 신설했다. SRE 초기부터 최근까지는 워스트레이팅에서 많은 지적을 받은 곳은 등급이 고평가됐다는 분석에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평가사를 막론하고 등급하향 추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설문 결과 워스트레이팅 전체 160명 중 총 50표를 얻어최다 지적을 받은 대한항공(BBB+)·㈜한진(A-/BBB+)은 하향의견 순위에서도 49표로 압도적 1위였다. 대한항공 등급적정성에 이견을 제시한 50명 중 단 1명만 상향 의견을 제시했다.
전체 36표로 두번째로 많은 지적이 나온 아주캐피탈(A+/A)은 상향필요 의견이 7표가 나오긴 했지만 하향 의견이 29표로 크게 우세했다. 아주캐피탈 신용등급은 한신평과 한기평이‘A+ 부정적’이며, NICE신용평가는 지난달 13일 ‘A 안정적’으로 조정해 등급 스플릿 상황에서 설문을 진행했다.
또다른 등급 스플릿 기업인 CJ헬로비전은 전체 20표 중 하향12표, 상향 8표로 집계됐다. CJ헬로비전 유효등급은 NICE신평이 ‘A+ 안정적’으로 한신평(AA- 안정적)보다 낮다.
이번 상·하향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효성(A+ 긍정적)이다. 합산 득표 25표였지만 세부적으로는 하향 6표, 상향 19표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전체 순위 5위가 하향득표 기준 순위로는 29위로 크게 바뀌었다. 현대중공업(A 부정적) 계열 3사는 17표 중 상향 7표가 나왔다. 상향의견을 낸 7명 중 6명은 채권매니저·브로커그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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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24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문의: st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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