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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전 日총리 어마어마 스펙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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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5.08.12 17:35:2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일제강점기 희생당한 독립투사들에게 사죄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2015 동아시아평화국제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12일 오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과거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이 투옥돼 고문을 당한 흔적을 돌아본 뒤 이례적으로 즉석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전후 70주년의 해를 맞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4일 담화를 내놓는다고 들었다. 발표가 된다면 당연히 일본이 과거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여기에는 한국의 식민지 통치, 중국 침략 등이 역사적 사실로서 담겨야 하고 당연히 반성과 사죄의 마음이 담겨야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 통치하던 시대에 독립운동 그리고 만세운동에 힘쓰신 유관순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수용돼 고문 당했고 가혹한 일이 벌어졌으며 목숨까지 잃었다는 사실을 이 자리에서 떠올리며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하토야마 유키오는 일본의 유력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도쿄 고이시카와구에서 태어났다.

증조부 하토야마 가즈오는 중의원 의장을 지냈고 조부 하토야마 이치로는 1950년대에 총리를 지냈으며 첫 번째 자유민주당 정권을 담당했다.

하토야마 유키오의 외조부 이시바시 쇼지로는 브리지스톤 창업자다. 부친은 하토야마 이이치로도 참의원으로 재직하며 1970년대에 외무장관을 지냈다. 하토야마 유키오의 동생인 하토야마 구니오 또한 유력 정치인으로 여러 부처의 장관을 지냈다.

하토야마 유키오는 도쿄 대학 공대를 졸업한 후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공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쿄 공업대학, 센슈 대학에서 경영학 조교수로 일하다가 1984년에 정계 입문을 이유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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