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세로 출발..델타·펩시코↑

김혜미 기자I 2014.07.23 22:50:36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델타와 펩시코 등 실적 개선 기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1% 내린 1만7101.0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1987.52,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오른 4470.37을 나타냈다.

개장 전 호실적을 발표한 펩시코와 델타는 각각 4%와 3% 넘게 오르고 있다. 보잉은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음에도 불구, 개장 직후 하락 반전하며 2% 가량 내리고 있다. 애플은 1.1%, 페이스북은 1.3%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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