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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의 미국법인은 주요 고객사로부터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능력 확대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공업은 지난 3월 약 157억원 규모로 조지아주 라그레인지 부지를 매입했으며, 이어 약 78억원의 설비투자를 계획해 사출설비 구축 및 양산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EB 발행은 이러한 미국 법인의 생산설비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대공업 측은 “이번 EB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미국 라그레인지 공장의 초기 설비투자 및 생산라인 구축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라며 “미국 내 고객사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공업은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법인 생산기지 확충에 지속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