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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은 오토메쉬가 최신 생성형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교한 형상과 질감을 자동 복원하고, 사실감 있는 3D 모델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텍스트, 이미지, 멀티뷰 이미지 등 다양한 입력을 지원해 사용자가 보유한 2D 자료만으로도 3D 형태를 추론해 자동 모델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오토메쉬는 REST API 형태로 제공돼 기존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과의 연동이 용이하며, 웹 브라우저 기반 UI를 통해 설치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3D 에셋을 생성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설계된 오토메쉬는 클라우드 의존 없이 내부 GPU 서버를 활용해 실시간 처리와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 제조업, 설계 분야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다.
이안 관계자는 “오토메쉬는 3D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도구”라며 “특히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온프레미스 AI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걸쳐 높은 활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안은 지난달 19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가능한 인공지능(AI) 코딩 챗봇 ‘CodeMate(코드메이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코드메이트는 사내 인트라넷이나 폐쇄망에서도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공공기관·금융·국방·의료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