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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반탄’ 장동혁 선출…이준석 “퇴행적 행태와 단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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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기자I 2025.08.26 12:07:06

국민의힘, 김문수 아닌 장동혁 선택
이준석 “합리적 대안 제시하는 야당돼야”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의 신임 당대표로 강경히 반탄(탄핵반대)을 외쳐왔던 장동혁 의원이 선출된 뒤 “사회를 분열시키는 극단과 퇴행적 행태와는 단호한 단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 대표는 26일 오전 페이스북에 “장동혁 의원님의 국민의힘 대표 선출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윤어게인’을 외치며 강경 보수 장 의원이 선출됐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이번 선출은 국민의힘이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당을 쇄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준 계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정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국민 앞에서 건전하게 경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혁신당 역시 국민께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로 다른 길을 걷더라도 정치가 국민의 삶을 지켜 내고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대의는 공유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회를 분열시키는 극단과 퇴행적 행태와는 단호한 단절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 대표는 결선투표(당원 80%, 여론조사 20%)에서 총 득표율 50.27%로, 49.73%를 얻은 김문수 후보를 제치고 당 대표에 올랐다.

장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자신의 승리 요인에 대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와 관련한 물음엔 “접견 제한이 해제됐는지 확인해봐야겠다”며 “전당대회 기간 중 국민들께 약속드린 건 특별한 사정 변화가 생겨서 지킬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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