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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표는 “이런 허무맹랑한 조작 조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조작 결국은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속이는것도 잠시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전날 정 실장의 자택과 국회 본청 사무실, 민주당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정 실장의 사무실에서 대장동 사건 관련 기사 8건을 검색한 인터넷 검색 기록, 윈도우 프로그램 설치한 로그인 기록, 찢어진 메모 용지와 파쇄한 종이 한 다발 등을 확보해 돌아갔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지만 결국 빈손으로 돌아갔다. 정 실장이 당사 사무실을 사용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