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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부시장은 27일 ‘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오 부시장은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용인, 수원, 평택, 화성, 광주, 남양주 등 6개 지역 민간인 187명이 북으로 끌려가다 양지면 대대리 일원에서 북한군에 의해 집단 학살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자 지난 1985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석 부시장을 비롯해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박동희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후석 부시장과 김기준 의장의 추도사와 박동희 회장의 추념사, 헌화 등이 진행됐다.
한편 용인시는 합동위령탑 환경 정비 추진 및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지원 등 국가안보 의식을 굳건히 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