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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경제협력 채널 구축”…한·카자흐, 23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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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1.08.17 14:30:00

17일 한-카자흐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카자흐스탄 대통령, 문승욱 산업부 장관 등 참석
자동차 산업 및 자원협력 등 23개 MOU 체결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가운데 17일 한국 정부와 카자흐스탄이 민간 경제협력 채널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한 23건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블룸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정부를 대표해 참석, 여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측에서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을 대표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국빈 방문 중인 토카예프 대통령을 비롯해 스클랴르 경제부총리, 삼룩카즈나 국부펀드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 측 각각 22명의 정부와 주요기업인 참석했다.

양국 기업인들은 이날 전자, 플랜트, 보건, 금융 및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현안 및 애로사항,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은 △한-카자흐스탄 민간 경제 협력 채널 구축 △자동차 산업 협력 강화 △합금철 공장 등 플랜트 협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니켈·코발트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자원 협력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한 23건의 MOU를 체결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한 문 장관은 “양국이 2019년 4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Fresh Wind)을 토대로 산업·자원·에너지, 과학·기술, 보건·의료, 교통인프라 등 포괄적인 분야에 걸쳐 실질적 경제협력 성과를 창출해왔다”며 “그간 쌓아온 상호 신뢰와 협력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간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Fresh wind 프로그램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2019∼2022년) 협력 프로그램이다.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의 수석대표이기도 한 문 장관은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과 함께 올해 중 제10차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의 이행을 점검 및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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