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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국내 조선사 빅3 중 유일하게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삼성중공업(010140)이 7년 만에 영업흑자 전환에 도전한다. 생존을 위한 적극적인 변신을 통해서다. 오는 19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신임 대표이사에 오르는 정진택 사장은 원가 개선을 통해 삼성중공업을 저(低)비용·고(高)효율 조선소로 탈바꿈시킨다는 각오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삼성중공업의 새 대표이사로 내정돼 취임을 앞두고 있는 정진택 사장의 목표와 삼성중공업의 흑자전환 가능성 등을 살펴봤다.
◇ 적자 지속 중인 삼성중공업에 새 대표이사 취임?
- ‘리스크 관리 전문가’ 정진택 신임 대표 “원가 개선 목표”
- 한국조선해양(009540), 2019년 흑자전환 성공…대우조선해양(042660), 4년째 흑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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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重, 9일 8000억 규모 초대형 LNG 컨테이너석 5척 수주
- 올해 수주 19척 중 14척 LNG 선박…고부가가치 효과 누려
◇ 올해 흑자전환 가능할까?
-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731억원’
- ‘적자 지속’ 8건 vs ‘흑자 전환’ 4건
- 국제유가 현재 60달러대…향후 흐름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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