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8월 라임이 설립한 라임프라이싱PEF 출자를 통해 한국자산평가 지분 90%(718억원)를 우회인수한 바 있다. 그러나 라임 사태로 인해 2020년 1월 이를 재매각했다.
이 의원은 “라임이 한국자산평가를 인수했다는 사실은 라임 펀드가 투자한 무역금융 등 비시장성 자산에 대한 평가를 라임 자회사가 했다는 의미로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는 독립적이어야 할 채권평가회사의 역할이나, 자본시장법 입법 취지에 비춰 명백한 위법 사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 의원 지적이 맞는 방향이라며 검토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