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비타민D 결핍증, 증상과 예방은

박종민 기자I 2014.10.27 16:40:22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비타민D 결핍증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일까.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비타민D 결핍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07년보다 약 1만4200명 증가했다. 이는 매해 81.2%p가 증가한 수치다.

△ 비타민D 결핍증이란 비타민D가 부족해 성장 장애, 뼈의 변형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비타민D 결핍증이란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인 비타민D가 부족해 성장 장애 또는 뼈의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며 뼈에 칼슘이 침착되는 것을 도와 구루병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골다공증·심장병·정자운동 저하·당뇨병·호흡기 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위암·대장암·유방암·폐암 등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도 보고됐다.

예방을 위해선 신체를 햇빛에 충분히 노출해야 한다. 매일 30분가량 햇빛에 얼굴과 팔, 손 등 신체를 노출하는 것이 좋다. 연어 등의 지방질 생선과 청어, 우유, 버섯, 달걀, 버터 등의 식품을 이용해 비타민D를 공급받는 것도 비타민D 결핍증이란 질환의 예방법 중 하나다.

▶ 관련기사 ◀
☞ 반기문 지지율 정점, '외교관→UN→대통령?'...제2의 발트하임되나
☞ 국회 낙서해 검거된 대학생들, 경찰조사서 밝힌 범행 동기보니 '황당'
☞ 튼살 생기는 이유 '궁금'...女에게서 특히 많이 발견되는 까닭은
☞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된 숨진 영국인, 검사결과 '음성 판정'
☞ ‘시즌 아웃’ 스티브 내쉬, 은퇴로 가닥?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