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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는 “국내경제는 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됐지만 향후 경로에 상·하방 요인이 모두 잠재해 있고 물가상승률은 예상보다 다소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앞으로 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안정세 등으로 점차 2% 수준으로 낮아지겠으나 높아진 환율, 내수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 전망 경로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이날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는 8월 전망치(2.0%)를 상회하는 2.1%, 근원물가는 지난 전망에 부합하는 1.9%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치(각각 1.9%)를 상회하는 2.1%, 2.0%로 전망했다.
금통위는 “향후 물가경로는 국내외 경기 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에 영향받을 것”이라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