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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강남구, 수영장 있는 '자곡문화센터' 3일 개관

김은비 기자I 2022.01.03 15:05:08

지하2층~지상 4층, 연면적 9267.42㎡ 규모
문화·체육·건강·정보화 프로그램 운영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 강남구에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한 곳에 조성한 ‘자곡문화센터’가 오는 3일 개관한다.

오는 3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관하는 ‘자곡문화센터’ 전경(사진=강남구청)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267.42㎡의 규모다.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 수영장, 세곡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건립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1층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에서는 각종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복지급여 신청 등 복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세곡보건지소에서는 만성질환관리실, 스마트 운동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밀착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

3층 정보화교실, 4층 다목적강당에서는 각각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거나 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나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015년 부지 매입 뒤 2019년 7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소통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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