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경기도 내에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성남시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턴 운영’으로 다문화 인력 중 우수 인력을 선발해 지역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외국인환자의 출입국부터 통번역 서비스, 진료지원, 사후관리 등을 수행함으로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문화 인력에 전문 일자리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의료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