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어릭스, 중소기업 맞춤형 월정액 서비스 출시

이재길 기자I 2019.06.26 15:39:52
(사진=스마트팩토리)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가 국내 최초로 맞춤형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릭스의 스마트 팩토리 맞춤형 월정액 서비스는 기존 설비에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부착하는 방식을 통해 초기 구축비용 부담을 줄였다.

월 최소 20만원대의 비용으로 6종의 솔루션 중 각 사업장에 필요한 시스템만 선택할 수 있고, 정확한 현장 진단을 통한 사전 컨설팅부터 사후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을 기본 적용하고 무제한 설비 원격감시을 통해 기록된 이슈 및 센싱 내역은 빅데이터로 관리한다.

에어릭스는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증명했다. 국내 최대 제철소에 IoT 스마트 집진기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10억여원을 절감했고, 대형 식품기업에 구축한 IoT 냉동창고 관제 시스템 및 중앙 모니터링을 통해 연간 15%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높였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단순 데이터 기록 용도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에너지 관리 및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는 중소기업에 특히 필요하지만,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설비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며 “에어릭스의 컨설팅 프로그램 및 정부 지원사업을 함께 활용한다면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팩토리의 단계적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