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사업부문의 실적 증가에 수출 호조세가 더해지면서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GC녹십자엠에스의 수출부문은 혈당측정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67% 늘었다. 국내 매출은 혈액투석액 제조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 수준을 소폭 상회했다.
회사 측은 원가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지표 개선 폭이 작아 보이는 이유에 대해 재고자산 정리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싸.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연결 대상 자회사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혈당과 혈액투석액 사업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