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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은행 위탁 고서 특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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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17.08.10 15:23:50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408종 2423권 고서 전시

10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원장 이상찬) 주최로 열리는 ‘규장각에서 만나는 한국은행의 서가’ 위탁고서 특별전. (사진=서울대)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원장 이상찬)은 10일 이날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서울 관악구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약 두 달 간 ‘규장각에서 만나는 한국은행의 서가(Encounter the Bank of Korea’s Book Collecation at Kyujanggak)‘라는 제목으로 한국은행 위탁고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을 한국은행 측에서 지난해 9월쯤 도서 위탁 의사를 표한 뒤, 지난 3월 서울대와 ’한국은행 소장기록문화재 공동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서들을 규장각한국학연구원으로 이관한 기념으로 열리는 것이다.

소장 도서들은 광복 이전 조선은행 시절부터 수집 및 기증 받아 소장해 온 고서들로 역사서 및 국정 운영 관련 기록물, 과학기술 관련 서적(천문·수학·지리·농업 등), 문집류 등의 비중이 높으며 총 408종 2423권을 위탁받았다.

특히 국가 기관 및 민간 소장 도서가 고루 섞인 점이 주목된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여러 개인과 기관으로부터 도서를 기증받거나 기탁 받아 관리해오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한국은행의 위탁은 개별 기관의 장서 보존 노력과 본 연구원의 전문성이 만나 이룬 협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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