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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을 한국은행 측에서 지난해 9월쯤 도서 위탁 의사를 표한 뒤, 지난 3월 서울대와 ’한국은행 소장기록문화재 공동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서들을 규장각한국학연구원으로 이관한 기념으로 열리는 것이다.
소장 도서들은 광복 이전 조선은행 시절부터 수집 및 기증 받아 소장해 온 고서들로 역사서 및 국정 운영 관련 기록물, 과학기술 관련 서적(천문·수학·지리·농업 등), 문집류 등의 비중이 높으며 총 408종 2423권을 위탁받았다.
특히 국가 기관 및 민간 소장 도서가 고루 섞인 점이 주목된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여러 개인과 기관으로부터 도서를 기증받거나 기탁 받아 관리해오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한국은행의 위탁은 개별 기관의 장서 보존 노력과 본 연구원의 전문성이 만나 이룬 협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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