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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칸투, 인종차별 SNS 게시물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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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기자I 2014.05.20 22:40:19

두산 구단 "선수관리 책임 구단으로서 사과드린다"

두산의 칸투가 SNS 게시물로 ‘인종차별’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32·멕시코)가 인종차별적 소지가 있는 트위터 게시물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칸투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등학교 단체사진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리트윗했다. 포르투갈어로 ‘도전(Desafio)‘이라는 제목을 단 이 사진에는 모든 등장인물의 얼굴에 동양인 한 사람의 얼굴이 동일하게 합성된 사진이었다.

칸투는 해당 사진에 대해 ‘어떤 학생이 자고 있나’ ‘쌍둥이를 찾아보자’ ‘여성은 몇 명이냐’ 등의 질문 5가지를 올렸다. 이에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게시물이라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칸투는 20일 오전 트위터에 ‘모든 한국 팬들에게’로 시작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오해가 있었다. 지우려했던 것을 리트윗하는 사고를 저질렀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나 역시 인종차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두산 구단도 트위터를 통해 “칸투 선수의 글이 의도와 다르게 팬들께 실망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선수관리 책임이 있는 구단으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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