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치어리더 공연없어" 프로야구 무응원 경기 예정

박지혜 기자I 2014.04.16 18:24:1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같은 날 ‘2014년 프로야구 경기’에 응원을 하지 않은 채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날 KBO 관계자는 “각 구단과 상의해 응원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 구단은 이날 잠실 잠실(LG-넥센), 광주(KIA-한화), 대구(삼성-두산), 부산(롯데-NC), 대구(삼성-두산)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앰프 사용을 최소화해 선수 등장곡과 응원가만 평소보다 작은 소리로 틀기로 했다.

또 치어리더 공연은 펼쳐지지 않으며, 각종 이벤트 행사도 최대한 자제될 예정이다.

▶ 관련이슈추적 ◀
☞ 진도 여객선 침몰

▶ 관련포토갤러리 ◀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진도 여객선 침몰] 공공기관장 워크숍 취소
☞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해역 `맹골수도`..조류 거세기로 유명한 곳
☞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해역에 온종일 비 내릴 전망
☞ [진도 여객선 침몰]구조 승객 1명, 화상으로 서울 소재 병원 이송
☞ [진도 여객선 침몰] 朴대통령 "일몰까지 시간 없다"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조타수 "선장의 퇴선 명령 듣지 못했다"" - "세월호 생존 학생 "침몰 당시 해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경기교육감 "단원고 3학년 교실, 졸업 때까지 보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