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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철강산업…충남서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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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5.09.19 15:00:00

19일 당진서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 발족
철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실질적 지원안 마련

[당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한다.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세계적인 공급 과잉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탄소 감축 압박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정문.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도내 철강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현대제철, 동국제강, 케이지(KG)스틸 등 도내 주요 철강기업 관계자, 산업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현안 보고, 의견 수렴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에는 도와 당진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며, 당진시 철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도내 철강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안을 마련한다.

현재 도는 당진시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준비에 착수했으며, 오는 11월 중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철강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당진시의 철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 실장은 “철강산업은 충남 산업 발전의 중심축이자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도와 당진시, 산업계가 하나된 힘으로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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