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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기장관 “산업 경쟁력, AI 적용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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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07.23 11:53:39

‘우주의 탄생, 생명의 탄생, AI의 탄생’ 주제로 강연
"AI 내재화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만이 미래 시장에서 생존"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앞으로 유통과 산업 경쟁은 ‘같은 제품에 얼마나 뛰어난 지능을 담느냐’의 싸움”이라며 인공지능(AI) 적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전 장관은 2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2025년 제 1차 ‘홈앤쇼핑 명사초청포럼’에 ‘우주의 탄생, 생명의 탄생, AI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AI의 탄생은 인류가 맞이한 세 번째 거대한 전환점”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AI 내재화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만이 미래 시장에서 생존하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라며 “홈쇼핑계의 AI 인프라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이번 포럼에는 현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고문, 서강대학교 초빙교수,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제 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명사초청포럼은 문화·유통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해 방송전반에 걸친 AI 성공사례 및 다양한 인사이트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는 홈앤쇼핑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1500여명의 협력사가 동시에 시청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와 유통, AI가 융합된 다양한 포럼을 통해 어려운 시기속의 홈쇼핑 업계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 공유와 상생을 통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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