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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매출액은 △단체급식(7621억원, 14.4%↑) △식자재유통(5857억원, 22.0%↑) △일반유통(3613억원, 0.2%↑) △외식사업(1862억원, 29.2%↑) △기타사업(287억원, 58.1%↑)로 전 부문이 성장했다.
단체급식 부문은 국내 사업장 식수가 회복하고, 식단가 재계약,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신규 오픈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 식자재유통 부문도 신규 수주가 확대하며 물류비 등 원가 부담이 증가했지만, 규모의 경제가 시현되며 이익이 개선됐다.
외식사업은 2분기 이후 반등했고, 신규점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연결 계열사 중에서는 현대리바트가 적자전환했고, 현대에버다임과 현대드림투어는 흑자전환했다. 현대리바트는 주택매매거래량이 급감하면서 B2C 가구 및 빌트인 매출이 부진했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급식서비스·식자재유통 등 기존 핵심사업의 호조와 케어푸드(그리팅)·F&B 등 신규사업의 급성장세가 맞물리며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