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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동해 산불 주불진화

김지완 기자I 2022.03.08 19:20:03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강릉에서 시작돼 동해까지 번진 옥계 산불의 주불이 진화됐다.

5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해시 동호동의 한 숲으로 옮겨붙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산림당국 강릉 옥계 산불 현장 지휘본부는 8일 주불이 90시간 만에 진화됐다고 발표했다. 지휘본부는 헬기와 가능한 인원을 총동원해 주불을 잡았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옥계 산불은 이날 오전 진화율 95%을 보였으나 한때 90%까지 떨어졌다. 산세가 험한 비천골에서의 산불 확산이 원인이었다. 지휘본부는 주불이 진화된 현 상황에선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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