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상장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상법 개정으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주총 전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정 전보다 약 2주 정도 제출기한이 앞당겨졌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일부 기업은 새로 시행되는 ‘3%룰’이 주총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일정과 상법 개정으로 달라진 점, 3%룰 변수가 대두된 기업사례 등을 살펴봤다.
◇ 상장사들의 주총 일정은?
- 슈퍼주총데이 3월26일 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제약(068760)·카카오게임즈(293490)·하이트진로(000080)·KB금융(105560)·SK이노베이션(096770)·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 250곳 이상
- 코로나 변수로 부담 가중…정정공시 대란 등 우려
- 감사 겸 이사 1인 분리 선임, 최대주주 의결권 3% 제한
- ‘형제간 경영권 분쟁’ 한국앤컴퍼니(000240), 3%룰 첫 시험대…오는 30일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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